과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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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의 행성 운동 법칙과학이야기 2024. 6. 4. 05:33
요하네스 케플러는 16세기와 17세기 초반 독일의 천문학자로, 행성들이 태양 주위를 도는 궤도에 관한 중요한 법칙을 발견했습니다. 그의 법칙들은 행성들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설명하며, 이후 천문학과 물리학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 글에서는 케플러의 행성 운동 법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겠습니다. 케플러의 첫 번째 법칙: 타원 궤도의 법칙케플러의 첫 번째 법칙은 "타원 궤도의 법칙"이라고 불립니다. 이 법칙은 행성들이 태양 주위를 타원 궤도로 돈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타원은 두 개의 초점이 있는 길쭉한 원처럼 생긴 도형입니다. 태양은 이 타원의 한 초점에 위치해 있습니다. 행성들은 태양 주위를 원형 궤도로 도는 것이 아니라, 타원형 궤도로 돌기 때문에 태양과의 거리가 일정하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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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 땐 단순하게 오캄의 면도날 원리과학이야기 2024. 5. 28. 23:31
오캄의 면도날 원리(Occam's Razor)는 과학적, 철학적 사고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입니다. 이 원리는 14세기 영국의 철학자 윌리엄 오캄(William of Ockham)에게서 유래했으며,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매우 간단합니다. '가장 단순한 설명이 대개 가장 옳다'는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복잡한 세상에서 간단한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오캄의 면도날 원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캄의 면도날 원리의 기본 개념오캄의 면도날은 여러 가지 설명이 있을 때, 가장 적은 가정을 필요로 하는 설명을 선택하라는 원리입니다. 이는 복잡하고 많은 가정을 필요로 하는 설명보다 단순한 설명이 더 신뢰할 만하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집 안에서 물이 새는 소리가 들린다면 여러 가지 설명이 가능할 것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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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일론머스크 발명품 설립회사 현재까지의 업적 13가지과학이야기 2024. 5. 12. 15:49
일론머스크 발명품일론머스크는 2024년 현재 지구를 대표하는 기업가, 발명가라고 말해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나날히 놀라운 업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통사람들은 전기차인 테슬라만 발명한 사업가로 알고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Zip2부터 트위터까지 인터넷, 우주탐사, 전기자동차, 인공지능, 신경 인터페이스, 재생 에너지 등 수많은 분야에서 앞장서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 글에서는 일론머스크가 설립하거나 주도했던 회사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Zip2 Corporation (1996-1999)Zip2는 일론 머스크의 첫 주요 사업으로, 1996년에 설립된 웹 소프트웨어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신문사들이 온라인으로 도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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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계 발명가 영국의 존 밀른(John Milne)의 역사적 사실과학이야기 2024. 4. 23. 23:09
존 밀른(John Milne)은 19세기말 지진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명과 연구로 유명한 영국의 지질학자입니다. 그의 작업은 지진학 연구의 방법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켰으며, 오늘날 지진 관측 기술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 글에서는 밀른의 초기 생애, 지진학에 대한 기여, 그리고 그의 유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초기 생애 및 교육 존 밀른은 1850년 12월 30일,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과학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고, 이는 그가 교육을 받은 킹스 칼리지 런던에서 더욱 깊어졌습니다. 밀른은 지질학과 광물학을 전공하며 자신의 경력을 지질과학 분야에 초점을 맞추기로 결정했습니다. 그 후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하며 학문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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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계 발명과 역사 및 현대적 사용과학이야기 2024. 4. 23. 23:06
지진계는 지진파를 감지하고 기록하는 장치로, 지진학 연구와 지진 감지 기술 발전에 있어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이 글에서는 지진계의 발명, 발전 과정,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의 다양한 쓰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진계의 발명 지진계의 발명은 고대 중국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서기 132년, 중국의 학자 장헝은 세계 최초의 지진 감지 장치인 ‘지동의’를 만들었습니다. 이 장치는 구리로 만든 용이 여덟 방향을 향해 앉아 있는 형태였으며, 지진이 발생하면 용이 구슬을 입에서 뱉어 내어 지진의 방향을 알려 주는 원리였습니다. 이 장치는 지진이 발생한 방향을 알려 주었지만, 진동의 크기나 정확한 위치를 기록할 수는 없었습니다. 기계식 지진계의 발전 19세기에 이르러, 유럽과 미국에서 현대적인 기계식 지진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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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파 S파의 특성과학이야기 2024. 4. 23. 22:53
지진파 중 S파(Secondary wave 또는 Shear wave)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에서는 S파의 정의, 특성, 전파 방식, 측정 방법, 그리고 S파를 이용한 지진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S파란 무엇인가? S파는 지진 발생 시 지구 내부를 통해 전달되는 파동 중 하나로, P파 다음으로 도달하는 지진파입니다. S파의 이름은 ‘Secondary wave’ 즉, ‘두 번째 파동’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파동은 전단 운동을 통해 에너지를 전파하는 전단파 또는 가로파로 분류됩니다. S파는 입자가 파동의 전파 방향에 수직으로 움직이면서 진동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S파의 특성 앞서 말한 것처럼 S파는 P파에 이어서 감지되며 전파 방향과 수직으로 매질의 입자를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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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파 P파의 특성과학이야기 2024. 4. 23. 22:48
지진파 중에서도 P파(Primary wave 또는 Pressure wave)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에서는 P파의 정의, 특성, 전파 방식, 측정 방법, 그리고 P파를 이용한 지진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P파란 무엇인가? 지진파는 지진이 발생했을 때 지구 내부를 통해 전달되는 에너지의 파동입니다. 이 중 P파는 가장 빠르게 움직이는 지진파로, 그 이름은 ‘Primary wave’ 즉, ‘기본 파동’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습니다. P파는 압축과 팽창의 형태로 물질을 진동시키며 전파되는 종파입니다. 이는 소리 파동과 비슷한 방식으로, 물질의 입자가 파동의 전파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에너지를 전달합니다. P파의 특성 P파는 다른 지진파들보다 전송 속도가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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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파 종류와 특성 P파, S파, 표면파, 지진파 감지과학이야기 2024. 4. 18. 20:27
지진파란 지진파는 지구 내부의 암석이 갑작스럽게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에너지가 파동 형태로 전달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파동은 지진의 진원에서 발생하여 지구의 다양한 층을 통해 전파됩니다. 지진파는 크게 체적파와 표면파로 구분되며, 각각의 특성에 따라 그 영향력과 도달 속도가 다릅니다. 체적파는 다시 P파(압축파)와 S파(전단파)로 나뉘어, P파는 S파보다 속도가 빨라 먼저 도착합니다. 이러한 파동의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지진학자들은 지진의 규모, 위치, 그리고 잠재적인 피해 정도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체적파: P파와 S파의 비교 체적파는 지진파 중 가장 먼저 감지되는 파동으로, P파(Primary waves)와 S파(Secondary waves)로 구분됩니다. P파는 압축파로서 공기 중에서도 전파되..